1 |
하와이 한인공동회(회장 유동면)가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안창호에게 보낸 서한(1919.1.19.) |
1919년 1월 19일 하와이 한인공동회(회장 유동면)가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안창호에게 보낸 서한이다. 제1차 대전 종결 직후 개최되는 파리리강화회의를 대비해 대한인국민회가 독립운동을 펼치는 때에 하와이 한인공동회(회장 유동면, 서기 윤한옥)는 수봉한 의연금 200원을 보냈다. 그런데 하와이지방총회는 이런 독립운동 정황을 비밀로 하여 공론화 하지 않아서 하와이 한인들은 새로 공동회를 조직했으며, 중앙총회에서 대표원을 파견한다면 그 경비 일부를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
4 |
하와이 호항 한인공동회가 발표한 성명서(1919.5.12.) |
1919년 5월 12일 하와이 호항(호놀룰루) 한인공동회 사무원 손덕신, 서기 김기증, 재무 신성일, 홍경택, 이재희 등 154명이 서명해 발표한 성명서다. 안영칠과 유동면이 제기한 이승만의 보호설[위임통치설]에 대해 중앙총회는 과실 있는 것처럼 답해 오해의 여지가 있었으나 실상 그러한 보호설은 국제연맹에 보호를 요청한 것이지 한국의 완전한 독립자격을 위해 보호 요청한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3월 1일 서울에서 반포한 독립선언서는 2천만 우리 민족의 선언서인데 유독 박용만은 2월 1일 반포한 선언서가 진짜고 3월 1일의 것은 가짜인 것처럼 말하고 있고 임시정부 조직설을 허언으로 여기는데, 이러한 것들을 바로잡아 주기를 희망하였다. |